<농협은행 대출 중단?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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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농협은행은 가계대출을

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입니다

8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중단이며

이 기간 동안 담보대출, 전세대출 등

신규 접수를 하지 않으며

재약정 또한 받지 않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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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8월 20일 금융위에서는

가계부채 관리를 위해

긴급 소집을 했었는데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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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출 증가 권고치가

5퍼센트를 넘어가며

가능한 대책 중 대출 중단이라는

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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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간 가계대출 증가율의 목표가 6%지만

농협은 현재 6%를 넘어(7.1%)

주담대, 전세대출, 집단대출,

분양권 중도금 및 잔금 등

부동산과 연결될 수 있는

대출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습니다

문제는, 농협에 이어

SC 제일, 우리은행 등

다른 금융사까지 대출 중단이

확산되고 있는데요

이는 정부의 총량규제 때문이라고

보고 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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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 대출 총량규제란?

부동산 투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

금융감독이 주담대의 한도를

금융사별로 강제 규제하는 제도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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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, 신규대출을 받아

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을 막고

금리 인상을 해야 할 시점에서

가계부채가 늘어나는 것을 막고자 하는

복합적인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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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 금융사들이 하나둘

대출 중단을 결정하며

타 금융사로 대출이 몰리겠으나,

더 이상 대출 중단이 확산되지

않기를 바라는 수밖에..

이런 부동산 규제 속에

역시 피눈물을 흘리는 건

자본가들이 아닌 일반 서민들일 텐데요

너도나도 부동산 투기 속에서

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서민들은

이제 어디로 가야 할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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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농협은행은

대출이 다 막혔다지만

저축은행이나 대부금융사에서

후순위담보대출로

필요한 자금을

마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