몇 년 사이 아파트, 빌라 등의 가격이 급등하였지만

많은 규제들로 인하여 실수요자들의

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

이에 지난 6월 21일 윤석열 정부의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 및

3분기 부동산 정상화 정책 발표가 있었습니다

해당 내용에는 주택담보대출 단계적 완화도 포함되어 있어

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

변경 내용을 알아보기에 앞서 먼저 LTV를 간략하게 설명드리면

물건을 담보로 자금을 받을 때 인정되는

자산 가치의 대출 비율을 의미합니다

부동산 담보대출 관련한 용어인

LTV, DTI, DSR등의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합니다

https://blog.naver.com/ehddn1503/222053268587 

현재는 지역이나 소유권 유무, 소득에 따라

50~70% 비율로 한도 4억 원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

생애최초 주택구입이 아니라면 현 정책을 그대로 적용받습니다

​

하지만 3분기인 7월부터 처음 집을 구매한다면,

주택담보대출 LTV가 대략 80%까지 완화되어

지역, 금액, 소득 상관없이 한도 6억 원까지

적용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

​

여기서 첫 내 집 마련의 기준​은

과거에 집을 매매했다가 처분하여

현재 소유권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

한 번도 소유했었던 적이 없었던 자로

세대 구성원 모두 동일한 조건이며 분양권이나 입주권도 포함됩니다

물론 돈의 상환 능력인 DSR 규제는

변동 사항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지만

단계적으로 신용을 통해 받아볼 수 있는 자금 한도가

연봉 이상으로 확대되며

청년들은 장래에 벌어들일 수입까지 소득에 반영한다고 합니다

​

또한 현재 담보로 1억 원까지 이용 가능했던

긴급 생계 자금의 한도를

1억 5천만 원까지 늘린다고 밝혔습니다

따라서 생애최초 주택구입을 원하는

예비 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